동우엠엔에프씨가 코리아홈쇼핑을 인수하고 홈쇼핑 사업과 의류 생산 판매의 신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동우엠엔에프씨는 지난 9 일 코리아홈쇼핑의 주식 전량을 162억원에 인수하고 100%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동우엠엔에프씨는 이번 인수로 대량 주문생산이 가능한 중국 내 4개의 생산기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600만이 넘는 구매고객의 DB와 750석 규모의 콜센터 및 케이블 홈쇼핑, 카타로그,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어 매출신장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리아홈쇼핑은 최근 5년간 급성장세를 이루며 2006년 매출 807억7700만원, 영업이익은 45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2007년에는 매출 850억원 71억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동우엠엔에프씨는 코리아 홈쇼핑인수 및 미국 크로노스사로부터 획득한 조지포먼(George Foreman) 브랜드 라이센스를 활용, 국내에 독점적 판매 및 세계 독점 납품권을 통해 연간 1000억원대의 추가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