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표 성인교육기업 이그잼, 11월1일 홈페이지 개편
국내대표 성인교육기업 이그잼, 11월1일 홈페이지 개편
  • 나원재
  • 승인 2007.11.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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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및 자격증 등 성인교육분야 국내 대표교육기업인 이그잼(대표 정재윤, www. exam.co.kr)은 1년 만에 홈페이지를 전격 개편,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에이스일렉트로닉스(038690)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이그잼이 지난 7월부터 4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공개한 개편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수험정보와 온-오프 강좌, 도서 등 수험생이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어떤 페이지에서도 한 번에 검색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검색서비스를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지적했다.

또한, 개편 사이트에서 과감하게 시도한 동영상 질문답변 서비스는 그동안 궁금해도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했던 온라인 수강생이 학원에서 수강하듯이 동영상 강좌를 시청하면서 즉시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내에 해당 교수가 직접 제공한 답변을 확인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화질의 e-러닝 강의를 PMP로 다운받아 도서관은 물론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 중에도 수험생들이 쉽게 이그잼 명품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한 PMP강좌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는 추가 서비스로 보인다.

개편 홈페이지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서비스는 유명 스타강사 열혈 마니아를 위한 <마니아 프리패스>서비스로 프리패스 하나로 원하는 스타강사의 모든 강좌를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한 패키지 상품이다.

또한 <중고책을 팔아요>코너는 대부분 사장되거나 폐기하게 되는 합격생이나 직렬을 변경한 수험생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 도서를 스스로 등록하여 저렴하게 동료 수험생들에게 판매하게 하는 오픈마켓 서비스로 이그잼이 도서매출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수험생 편에 서서 사이트를 개편하고자 하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다.

이외에도 ▲빵빵해진 알뜰 할인 쿠폰 ▲원서접수부터 경쟁률과 합격률까지 알기 쉬운 수험정보 서비스 ▲비회원 도서 구매서비스 ▲회원 가입 절차 간소화 등 철저하게 수험생 입장의 편의성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그잼은 사이트 개편을 기념, '2007 이그잼 리뉴얼 오픈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오픈일 당일 동영상 단과 전 강좌를 30% 할인 판매하며, PMP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마일리지 30,000점 적립, 이벤트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온라인 강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으로 행사는 11월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또한 11월 1일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노량진전철역 앞에서는 이그잼 직원들이 합격을 기원하는 청정사과 2,000개를 수험생들에게 직접 나눠주기로 했다.

이번 사이트개편을 총괄 진행한 정보전략팀 김욱 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그잼의 강점인 우수한 교수님들의 질문답변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닝의 한계인 일방향성의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특히 최고수준이라 자부하는 강력한 검색기능은 시간에 ?기는 수험생에게 확실한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외관상 화려한 디자인 변경보다는 이그잼 회원 모두의 수험준비 기간 단축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능개선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그잼은 이처럼 일방향성 정보 전달에서 탈피, 수험생의 편의와 한 차원 높은 검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수험생활이 실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그잼은 이번 개편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기능개선 외에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

특히 토익, 토플 등 어학 콘텐츠 보강에 주력하여 오픈 당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100여개의 능률교육의 어학 콘텐츠 외에 파고다와 윈글리시닷컴의 각종 어학 콘텐츠를 조만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닝팀 정재형 팀장은 "어학 콘텐츠 외에도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자격증을 포함, 모든 자격증 콘텐츠가 조만간 확보될 예정이며,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 관련 콘텐츠도 자체 연구소를 통해 생산하거나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완벽하게 확보하여 취업과 관련한 대한민국 최고 콘텐츠 서비스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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