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벅-국내 인터넷 물류의 구심점 만들 터
코스트벅-국내 인터넷 물류의 구심점 만들 터
  • 승인 2003.06.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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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물류비용은 각기 다른 별도의 업체에 의뢰를 하고, 그들
을 조율해 결과치를 정하는 기본적인 시스템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
나 코스트벅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고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직접
물류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체계화 했습니다.”

항공 및 해상의 수·출입 화물의 모든 운임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
해 고객이 직접 가격을 제시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물류비용 최적화
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스트벅(대표 김윤수
www.costbug.com)은 온라인 항공·해상화물 물류전문업체다.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직접 물류비용 결정
-HS코드 DB화, 가격딜링시스템 특허

물류비용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웹상에서 이루어지게 했으며 ‘가격
딜링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물류에 관련된 운임을 적
고, 제시할 수 있도록 차별화 했다.

기존의 물류웹사이트가 문답위주의 기본적인 운임(가격)만을 제공하거
나 제한된 정보만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코스트벅은 고객이 직접 온
라인상에서 희망 가격을 입력하고, 그에 따른 각종 요금을 바로 산출
해 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욱이 화주가 희망가를 직접 쓸 수 있도록 한 가격딜링시스템은 특허
까지 받았다.
무엇보다 이 사이트의 강점은 간단한 화물 및 기타 정보 입력을 통해
항공수출, 항공수입, 해상수출, 해상수입, 해외현지의 항공과 해상화
물, 보세운송, 컨테이너운송, 그리고 통관업무까지의 모든 운임을 체
계적인 시스템에 맞추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또한 물류에 따른 모든 업무(항공, 해상 수출입 물류 외 기타 통관 업
무 등)를 동일한 사업구역에 포함, 통합해 각각의 업무에 대한 고객들
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다.

더욱이 이 사이트를 통해 수출·입 화물의 통관시 관세, 부가세 등 실
시간으로 변화되는 변동요율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수입을
대행하는 운송업자들도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관세에 관련
된 필요 내용들을 서비스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김윤수 사장은 “실시간으로 저렴한 운임을 확인할 수 있도
록 했다”며 “비용절감과 그에 따른 시간절약을 함으로써 업무에 대
한 효율을 배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에는 수입수출품목 등 모든 제품에 대한 HS코드를 입력해
체계적으로 분류해 놓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세부 품목에 따른 DB작업만도 수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단순한 분류작
업이 아니라 10자리의 품목번호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관세 및 부가
세, 통관세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스트벅만의 차별화를 꾀
했다.

아직은 사이트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물류에 따른 항공운임,
통관절차 등 관세에 관한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HS품목별 코드는 관세청에 있는 실무자들조차 이 사이트를 통
해 다양한 가격 정보는 물론 관세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 이용할 정도
다.

코스트벅은 국내 인터넷 물류의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투자 유치를 통
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소화물 택배분야에 진출해
업종 전문화를 통한 사업다각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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