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아웃소싱 가능한 부문 적극 도입
한국수자원공사-아웃소싱 가능한 부문 적극 도입
  • 승인 2003.06.2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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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아웃소싱이 가능한 부문에 대해서는 아웃소싱을 적
극활용하고 있다. 파견인력은 사무보조, 청소, 식당, 운전 등에서 주
로 활용된다. 파견업체는 맨파워코리아 등 20여곳으로 현장사무소별
로 자체내에서 채용과 계약을 함께 진행한다.

식당의 경우 본사는 신세계푸드시스템에 아웃소싱을 맡기고 있으며 현
장은 인원이 많지 않아 상황에 맞게 파견을 활용하거나 개별도급을 주
고 있다. 또한 청사인력 안내도우미와 통역도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
다.

현재 정규직인 청원경찰도 보안목표시설이 아닌 경우에는 퇴직자가 발
생하면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수도사업장의 취수장 가압장은 98년부터 운영을 입찰을 통해 민간엔지
니어링회사에 아웃소싱했으나 자동화가 완료되면서 위탁은 종료된 상
태다.

수자원공사는 이외에도 대전본사와 수도권 운영센터의 정보시스템과
주전산기를 비롯해 서버용 하드웨어, 네트워크 PC 등 정보시스템 전
부문을 포스데이타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인사부 김병하 과장은 “단순인력의 퇴직시 채용을 하지 않고 파견이
나 도급으로 활용하는 기조를 계속유지하고 있어 파견인력은 계속증가
하고 있다”며 “인원규모가 큰 경우에는 도급을 활용하고 규모가 작
고 파견이 가능한 부문에 대해서는 파견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
다. 또한 김 과장은 “일정금액이상은 입찰을 실시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의계약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7년 창립이래 우리나라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개발에 힘써온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목적댐 하구둑
및 운하시설 건설관리를 비롯해 광역상수도 건설관리, 산업단지 및 특
수지역 개발,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의 건설 및 운영관리, 다목적댐 및
용수댐 내의 수질조사, 지방자치단체 상수도 및 물 분야 기술지원교
육, 수자원의 기초조사 및 정보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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