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성인 대상의 직업능력검정시험 선보여
OECD 성인 대상의 직업능력검정시험 선보여
  • 임은영
  • 승인 2008.04.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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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고교생의 학업능력 성취 검증을 위한 PISA프로그램에 뒤이어, OECD는 성인의 지식과 기술을 검증하는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OECD 국제성인능력검정(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PIAAC)은 인지적 직업능력에 초점을 맞춰 성인 대상의 직업능력검정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PIAAC는 참가자의 교육수준, 직업 성취, 정보사용력 및 통신기술 이용력, 일반적인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등의 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2년간의 프로그램 개발과 201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1년에는 첫 시험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PIAAC는 성인 집단의 능력을 비교하여 이 능력이 수입과 고용전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개개인이 상급 훈련을 수행할 자질이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부가 교육 훈련 과정을 평가하고 고안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OECD 회원국은 모든 사람들에게 유연하고 개방된 노동시장을 구축하여 세계 지식경제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PIAAC의 핵심 목적 중 하나는 참가자들이 정보에의 접근∙관리∙통합∙평가에 있어서 얼마나 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에 관해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새 지식을 구축하고 다른 이와 의사 소통하는 데 있어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는 정도도 포함된다.

덧붙여, PIAAC는 참가자들의 직업 능력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연구로는 최초의 국제적인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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