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1명, “최종 승진 목표는 CEO”
직장인 3명 중 1명, “최종 승진 목표는 CEO”
  • 곽승현
  • 승인 2008.10.06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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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생활에서 오르고 싶은 최종 승진목표가 ‘CEO’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85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오르고 싶은 최종 승진목표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33.2%가 ‘CEO’라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41.1%로 여성(21.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임원진’(28.1%), ‘특별히 없다’(21.5%), ‘부장급’(9.1%), ‘과장급’(6.9%), ‘대리급’(1.3%)의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승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직급은 ‘부장급’(30.5%)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임원진’(21.6%), ‘과장급’(21%), ‘대리급’(15.9%), ‘CEO’(11.1%)가 뒤를 이었다.

승진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업무 능력, 전문성’(39.3%)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폭넓은 인맥’(10.5%), ‘원만한 대인관계, 동료애’(9.6%), ‘리더십’(8.6%), ‘위기관리 대처능력’(8.4%), ‘커뮤니케이션 능력’(6.8%) 등의 순이었다.

현재 승진을 위해 하는 노력을 묻는 질문에는(복수응답) 49.5%가 ‘업무관련 지식 습득’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자기계발(자격증 취득, 독서 등)’(34%), ‘외국어 공부’(23.7%), ‘사내 인맥 구축’(18.6%), ‘업무 성과 창출에 집중’(15.9%), ‘리더십, 경영마인드 강화(교육기관, 책 등)’(13.3%) 등이 있었다.

한편, CEO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은 ‘리더십’(30.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밖에 ‘비전제시, 목표 공유’(16%), ‘위기관리 대처능력’(12.4%), ‘업무에 대한 전문성’(9.3%), ‘추진력’(7.2%), ‘커뮤니케이션 능력’(6.1%)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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