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자들
한국의 부자들
  • 승인 2003.05.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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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자들에 대한 일종의‘집중해부’서이다. 이 책은 부자들이
어떻게 현재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살고 있는
지, 그들은 어떻게 돈을 끌어 모았는지 등을 자세하게 스케치했다.

저자는 1년 동안 100여명의 부자들을 만나 심층면접과 설문조사를 통
해 부를 이룬 사람들에게는 부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이를 지켜내는
신념이 있다는 공통분모를 추려냈다.이 책에 소개된 부자들은 우리 곁
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른바‘자수성가형 알부자’들이다. 살
고 있는




집을 뺀 자산총액이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1000억원에 이
르는 이들이다.

또 부자들은‘안목’이 다르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부자와 부자가 아
닌 사람을 가르는 경계는 돈을 찾아내는 안목이며, 돈을 좇지 않고,
돈이 오는 길목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생각만 바꾸면 부자
가 될 수 있고, 생각이 바탕이 된 습관, 숱한 적들과의 투쟁 등을 거
쳐 살아남아야만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이 책은 강조했다.

위즈덤하우스 / 한상복 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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