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6월 현재 전반적인 지역경제 회복 추세가 완연한 가운데 경기회복이 실질 시민체감 경기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사업추진에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회의는 그간 기관별, 분야별로 추진되어 온 2010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보고,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중구, 동구, 북구), 당면 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2010년 5월말 현재 목표(5만6,635명) 대비 3만2,782명(57.9%)의 일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2,704명), 공공근로사업(443명), 행정기관 인턴제(135명), 공공기관 직원채용(474명) 등 ‘공공부문’에서 4,415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6,492명), 찾아가는 취업서비스(951명), 실업자 직업훈련((557명),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477명), 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 계좌제(3,452명) 등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분야’에서 1만5,331명의 일자리를 조성했다.
또 창업 및 공장설립(1,489명), 국내외 기업유치(988명), 일반산업단지 조성(550명)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이 3,545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3,665명), 산모 신생아 도우미사업(655명), 자활근로사업(480명), 아이돌보미 사회일자리 사업(400명) 등 ‘취약계층 및 사회적 일자리 부문’에서 9,49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편 울산시는 총 268억7500만원(상생기금 212억원, 경비절감액 56억7500만원)을 투입하여 하반기 공공부문에 2,790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Post-희망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114억200만원),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3억9000만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1억700만원), 고용우수기업 지원사업(38억800만원), 청년창업 프로젝트(21억2000만원), 지자체 자율사업(90억4800만원)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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