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보다 '성실성', 유통분야 채용 노려라
'스펙'보다 '성실성', 유통분야 채용 노려라
  • 부종일
  • 승인 2010.07.01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백화점·마트 등 유통업계의 채용이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통업계 특성상 기계나 컴퓨터에 의해 대체되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장기적인 인력채용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에서 6월 현재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유통/무역분야의 경우 총68,267건의 채용공고가 올라와 전체 채용공고(521,619건)의 13.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11.1%) 대비 2.0%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유통업계 직종의 경우 각 분야별로 전담분야가 나눠지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분야의 응용이 가능한 편이며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 취업준비생들이 도전해보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신규 인력 채용 시 서비스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스펙보다는 교내 활동 및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아르바이트 등 구체적인 경험을 통한 자신의 대인관계 능력이나, 친화력, 적극성 등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