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여 6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충청권 산업단지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금년 9월에 대구에서 개최하는 지역발전주간행사의 사전행사의 성격으로 권역별로 추진하며, 수도권, 동남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충청권 10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충청북도와 투자협약기업인 (주)렉서, (주)세울 (주), (주)이엔드디를 포함 40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채용박람회는 생산, 현장기술, 관리사무, 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 걸쳐 취업면접이 진행되는 일반 채용면접관은 물론 북한 이탈주민 취업지원관, 공장설립지원관 등도 별도로 설치 운영한다. 이밖에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작성 컨설팅, 취업상담 컨설팅, 면접 이미지 컨설팅,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하고, 지역정책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 간 상호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하여 채용박람회 행사와는 별도로 부대행사로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으로 지역발전 성공사례 발표대회도 개최됐다.
이번 지역발전 성공사례 발표대회는 권역별 예선의 성격으로 3개부문(지자체, 기업, 지역특화)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전국에서 부분별로 6개 사례 (총 18개)를 2차 평가 대상 후보로 선정하고, 최종 10개 사례를 선정하여 9월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역발전주간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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