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 개최
'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 개최
  • 최정아
  • 승인 2010.09.08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관내 거주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인천고용센터, 인천북부고용센터, 인크루트가 공동 주관하는 ‘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가 9월 8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는 인천지역의 청년구직자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고령층 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도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동시에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빈 일자리 구인업체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채용공간이 마련된다.


※ 빈 일자리 구인업체: 워크넷에 채용공고 등록 후 세 차례 이상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기업으로 ‘빈 일자리 DB'에 등록된 업체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지역을 포함하여 우수 유망기업 50여 개사가 행사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청년구직자부터 고령구직자까지 아우르는 ‘채용관’ 외에도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노동법 컨설팅 등의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과 정보검색대, 문서지원실 등 지원업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그 밖에도 참가 구직자, 특히 고령층 구직자를 위한 무료건강검진관과 직업훈련정보관 등이 마련되어 참가 구직자가 직접 체험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 참여하는 50여 개 기업은 물론, 간접기업 채용대행관에서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100개 기업이 참여하여 고용센터에서 대신 접수를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오프라인 행사와 병행해 지난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2010jobfair.incruit.com)에서는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참가안내, 온/오프라인 참가 기업의 정보와 채용공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구직자가 온라인 입사지원을 할 수 있으며, 기업이 구직자의 이력서를 검색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행사에 5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해 3천 500명 이상의 인천지역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