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에서는 웅진코웨이 유구사업장, 코오롱글로텍 구미사업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총 6개 사업장이 혁신선도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올해 7회를 맞는 혁신선도 우수사업장 인증제는 작년에 비해 산업군별 전문성을 높이고, 혁신의 관점 및 추진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장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부문과 상생경영 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기업 및 기관의 경쟁력 향상의 근간을 이루는 단위사업장의 혁신활동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인증하는 것과 동시에 그룹 또는 동일 법인내의 사업장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그룹사업장 인증 부문도 신설해 진단 및 평가의 영역을 확대했다.
황재웅 KMAC 운영사무국 팀장은 “본 인증제는 각 산업의 이슈를 정리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 및 기관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혁신활동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혁신활동 추진 정도를 교수, 컨설턴트 등 혁신 전문가들이 엄정히 평가했다”며 “기업의 가치향상을 위한 방향을 재점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사전 심사를 거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까지 응모 신청서를 접수 받아 단위 및 그룹사업장, 공익사업장, 글로벌 및 상생경영 부문으로 나누어 혁신 테마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인증 사업장을 선정했다.
인증 결과 단위 사업장에서는 World Best 혁신선도 수준의 혁신선도 사업장으로 웅진코웨이 유구사업장, 코오롱글로텍 구미사업장, 유한킴벌리 군포사업장이 AAA+ 등급을 인증 받았고, 웅진에너지 대전사업장, 에이스디지텍 오창사업장이 각각 Korea Best 수준인 AA+ 등급을 인증 받았다
그리고 공익사업장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AA+ 등급을 인증 받았다.
KMAC는 향후 전문가 관점에서 평가하는 본 제도를 확대해 각 기업 내•외부 혁신추진 담당자들이 총체적인 혁신수준을 가늠하고 지속적으로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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