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25명 모집
경기도,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25명 모집
  • 이효상
  • 승인 2011.0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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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5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창업교육, 공동보육실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가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G-창업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는 창업교육, 시제품제작, 컨설팅, 성공 CEO와 1:1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성공한 선배 창업 CEO만남과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6개월간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경기공업대학)에서 공동보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예비창업자가 상호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창업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매니저가 밀착지도를 통해 성공창업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창업 후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보와 협약 체결을 통한 특별보증제도를 운영하고,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우대 등의 혜택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없는 성장과 잠재성장율 하락에 따라 고용창출력이 낮아지는 저고용형 성장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창업활성화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 및 경제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예비 기술창업자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당부했다.

G-창업프로젝트는 전국최초로 2009년 6월부터 2010년까지 총 270명의 기술창업을 지원하여, 창업 159명, 지적재산권 획득 251건, 411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짧은 기간임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는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그리고 강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앞으로 신산업의 개척자, 혁신기업 창업의 요람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G-창업프로젝트를 경기도의 대표적 창업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G-창업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중기센터(본사) 031-888-8600~3, 서부지소 (070-7116-481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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