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워크 커뮤니티 시스템 선보여
롯데건설,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워크 커뮤니티 시스템 선보여
  • 이효상
  • 승인 2011.03.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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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 곳곳에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어 ‘스마트워크’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을 개발했다.

주요 구성은 커뮤니티센터 내의 독립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홈오피스’와, 야외에서도 집안과 같이 정보통신망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가든’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단지 곳곳을 산책하며 궁금한 점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목명패 QR코드’까지 설치하여 스마트 공간을 완성하였다.

스마트워크를 선도하는 단지 내 개인업무공간 ‘스마트 홈오피스’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해 졌지만 기존 재택근무는 자택에서 업무를 하므로 집중력과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여성 노동 인력의 증가, 장거리 출퇴근 및 인터넷을 통한 1인 사업자의 증가 등으로 개인사무공간의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에 롯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홈오피스(Smart Home Office)’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홈오피스에는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독립부스형 개인 데스크와 컴퓨터, 복합기가 구비되어 있고, 무선인터넷과 Wi-fi 서비스가 지원된다.

Wi-fi 서비스, 태양광충전기능을 갖춘 숲 속 오피스 ‘스마트가든’

이와 함께 야외에서도 집안과 같이 쾌적하고 편리한 정보통신망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된 ‘스마트가든(Smart Garden)’을 개발했다. 이는 모바일 인터넷 시스템을 갖춘 ‘숲 속의 오피스’를 모토로 설계된 공간으로, 심신 안정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단지 내 수림 속에 조성되어 휴식과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다.

스마트가든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노트북 거치대를 갖추고, 디지털기기 충전과 전원 공급, Wi-fi 서비스가 가능한 휴게시설물인 ‘스마트트리(Smart Tree)’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소나무를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태양광 발전과 LED 조명을 갖추어 친환경적이고, 날씨와 온도,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용 ‘수목명패 QR코드’ 개발

또한 단지 내 각종 나무와 야생화 정보를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목명패용 QR코드’를 개발하고,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조경테마 안내도 QR코드를 통해 할 계획이다.

수목명패 QR코드를 통해 식물에 대한 학명과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 링크를 통해 해당 식물의 형태, 꽃, 잎의 모양, 열매의 생김새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쉽게 자연체험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은 올 3월 분양 예정인 부산 정관2차 롯데캐슬, 충남 내포신도시 롯데캐슬 현장에 첫 적용할 예정이며, 추후 공간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모듈 타입으로 개발하여 도심형 주거 및 오피스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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