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전담하고 있는 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고양시니어클럽(위탁운영법인 고양시새마을회)을 포함한 3개 시니어클럽과 시흥실버인력뱅크를 포함한 4개 실버인력뱅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 21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유일하게 평가항목 전분야에 걸쳐 우수평가를 받게 된 고양시니어클럽을 포함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우수기관 내 종사자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전개되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생산품분야에서 일반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이 있을 정도의 제품 및 서비스 퀄리티를 확보하였으며, 고양실버인력뱅크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일을 하며 지역에서 봉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정으로 설립되어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니어클럽은 자연다믄비누, 뻥만세, 천사의 손길, 행복나눔가게, 아파트택배, 페스티벌 나누미, 경로당 행복공작소, 행주농가, 경기희망일터, 인력파견사업 등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의 연구개발과 보급을 통해 약 180여개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양질의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하는 “이야기가 있는 가게”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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