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사건은 가시화 된 하나의 원인에서 발생된 결과이기 보다는 수많은 변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체육과 스포츠 또한 일종의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사회의 모든 영역들과 복합적으로 관련을 맺고 변화하면서 발전하였다. 한편,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세계 각국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생활의 질을 개선해야하는 과업에 직면하고 있다.
그로 인하여 21세기 3대 유망산업으로 인식되는 관광산업 중에서도 특수 관광분야인 국제회의 및 대규모 국제경기대회 등의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국제 스포츠경기의 경비대책에 있어서 어느 부분이나 위험요인을 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축구대회 개최 시 수시로 발생하는 훌리건 난동, 경기장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외에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대회 개막 직전 올림픽 1백주년 공원 내 폭발물 폭발사건 등의 국제테러사건과 2004년 8월 29일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선두주자 방해사건 등의 여러가지 돌발사고는 국제 스포츠경기의 참가인원, 시설 행사 및 경기 등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음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국제경기의 안전운영 현장에서의 예상치 못한 돌발사고 등을 경험하면서, 국제적 환경에 대한 불안요인과 안전운영 내·외부의 불안요인으로 국제 스포츠경기의 발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범죄 등은 국제 스포츠경기의 유치 및 개최에 있어 개최지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요건들 중에 개최국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각종 국제경기의 유치 시점에서 종료 시점까지 개최국과 개최지 및 시설의 안전성, 참석자 및 관련 종사자 등의 각 부분별 제반 사항이 고려된 종합적인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오늘날처럼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어떤 한 사실(fact)이 사실로서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처럼 국제 스포츠경기의 경비대책 방안 역시 변화하는 사회의 위협요인들에 따라 경비대책 방안도 변화하여야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국제 스포츠경기 경비대책 방안을 모색하여 국제 스포츠경기의 안전한 진행과 선진국과 같은 강력한 경비대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적으로 1단계에서는 위험요인과 위험요인의 분석을 통한 대처방법과 위험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위기관리 계획은 위기징조의 발견, 준비ㆍ예방, 봉쇄/데미지의 방지, 평상으로의 복귀, 학습의 5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위험관리방안이 필요하다.
2단계에서는 단계별 불충분한 안전에 다양한 대책들을 결합하여 시설의 특성에 맞는 경비대책 방안을 구성하여야 한다.
3단계에서는 실질적 경비대책 방안이 이루어지지고 지속적인 위험 및 취약점 분석에 근거하여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4단계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단계별 절차에 따른 경비대책 계획 및 운영에 대한 제반 점검을 위한 피드백으로 평가를 통하여 오류와 수정을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
단계별로 안전활동을 통하여 위해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각각 부분별 상황에 맞는 경비대책 방안을 모색하여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며, 민간경비업체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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