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2011년 하반기 노동시장 전망
스웨덴, 2011년 하반기 노동시장 전망
  • 박규찬
  • 승인 2011.07.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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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노동시장위원회가 6월 초에 밝힌 바에 의하면 금년 전 기간 동안 스웨덴 노동시장에 있어 일자리 수가 기록적으로 10만개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렇게 밝은 노동시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노동자 그룹은 노동시장에서 계속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시장위원회의 노동시장에 대한 전망이 적중한다면 이는 스웨덴 노동시장에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고용인원의 증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올해뿐만 아니라 2012년에도 계속고용인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전망으로는 약 6만1,000명이 새롭게 고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인원이 기록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금융위기 중에 치솟았던 실업률의 결과인 것이며 현재 노동시장이 급격히 회복하면서 고용률도 따라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공공직업알선소는 이들에게 새롭게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재원을 투입해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높은 이민자들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줘야 한다.

노동시장위원회는 “특히 2012년부터 2015년에 걸쳐서 노동시장에 있어 커다란 세대교체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이럴 때 사업주들이 이민자들과 청년실업자들의 능력을 잘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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