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력사회 보장국 대표단, 고용서비스協 방문
中 인력사회 보장국 대표단, 고용서비스協 방문
  • 박규찬
  • 승인 2011.08.05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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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용서비스협회를 방문한 중국 유리웬 단장(좌)이 박시연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회장 박시연)는 5일 중국 중경시 인력사회 보장국 대표단(단장 유리웬) 20여명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당 협회를 방문해 브리핑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문화협회의 요청에 이뤄진 것으로 방문목적은 ▲전국고용서비스 협회의 업무 이해 ▲한국의 고용시스템의 산업화·정보화·시장화 학습 ▲저소득층·소외계층·고령자 취업제도 연수 및 한중 양국 간 교류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양국민의 우의를 증진시키고자하는 데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시연 회장은 우리의 공공·민간고용서비스산업에 대한 설명과 직업소개 영업 및 소개 방식을 설명하고 민간 고용서비스산업의 선진화에 대해 발표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경시의 방문은 올해 2번째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의 민간고용서비스 시장을 배우고자 방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한중간 민간고용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1997년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유료직업소개사업자 단체다. 협회는 중앙회 아래 16개 광역시도지회와 157개 시·군·구지부(230개 시군구 포함)를 두고 있으며 전국의 8,000여 사업자들은 건설인력, 파출부, 간병인 등 단기 일용구직자들을 매일 40만명, 상용직(고급인력, 공장, 영업 등), 모델, 외국인원어민강사를 매월 3만명을 취업시키며 대한민국의 실업률 2%를 방어하고 있는 고용서비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중문화협회는 1942년 중국과의 한중 협력기구로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한중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국 간의 교육, 문화, 경제무역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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