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안시장, 2015년에는 3조2500억원 시장 규모
일본 보안시장, 2015년에는 3조2500억원 시장 규모
  • 신동훤
  • 승인 2011.09.23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까지 일본 정보보호 시장이 연평균 2.8%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3조 2500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IDC는 31일 2010년의 일본 국내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시장규모 실적과 2015년까지의 예측을 발표했다.

지난해 일본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30억엔으로 전년 대비 11.8% 이상 성장했다.

이는 2009년의 마이너스 8.2% 성장률에서 회복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일본 IDC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 보안시장은 연평균성장률(CAGR)은 2.8%로 2012년의 시장 규모는 2329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0년 일본에서 계정·권한관리(IAM)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512억엔으로 전년대비 8.5% 성장했다. 콘텐츠·위협관리(SCTM)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113억엔으로 전년대비 10.9% 성장했다.

IDC는 일본 대지진 이후 아웃소싱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한 이용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 이용 확대에 의해 원격 PC나 모바일 단말 보안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관련 시장 규모가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3.6%에 254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일본이 올 초 대지진 이후 기업들이 IT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클라우드, 재해복구센터, BCP 등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추세여서 향후 일본시장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으로 전망 된다.

(일본 IDC 정보보호시장 분석은 물리보안을 포함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보안분야에 한정된 집계 자료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