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야쿠르트 ‘콜센터 이전’ 합의
대전시, 한국야쿠르트 ‘콜센터 이전’ 합의
  • 김연균
  • 승인 2011.11.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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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 대전시청에서 한국야쿠르트와 콜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한국야쿠르트는 내년 2월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콜센터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야쿠르트 대전영업점 사옥으로 이전한다. 이전 개소식은 내달 26일 갖는다.

한국야쿠르트 콜센터는 최대 104석 규모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70여석을 운용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우수한 인적 자원과 첨단 과학 인프라가 잘 구축된 대전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객 상담 친절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콜센터 이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콜센터 전용건물 신축 검토 등 콜센터 육성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에서 운용중인 콜센터는 93곳으로, 현재 1만2천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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