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사업 위탁기관 공모
대전시, 청년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사업 위탁기관 공모
  • 김연균
  • 승인 2012.02.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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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 훈련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취월장 123’ 청년일자리사업과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전문 직업교육 훈련 위탁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 전문기술 인력양성 비영리기관 등 전문 직업훈련 기관으로 시설장비, 교수진, 사업전담조직 등 교육훈련 여건을 갖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기관이다.

또 지역에 있는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교 전문기술인력양성 비영리기관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기관이다.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대졸자 맞춤형 일자리 분야, 고졸자 맞춤형 일자리분야, 시 전략산업 분야 등이다.

공모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daejeon.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식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8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이메일 등 접수는 불가하며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042-600-2472)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1단계 전문상담 및 맞춤형전문교육, 2단계 취업알선 및 인턴지원, 3단계 정규직 전환 등 사후지원·관리하는 단계별 맞춤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을 수행할 전문 직업교육 훈련 기관을 공모·선정해 사업전반을 위탁하고,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은 사전에 채용기업과 연계해 기업의 필요 인력수요를 조사하며, 이에 따른 훈련생을 모집 및 선발해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교육 훈련을 마치면 전문 직업훈련 교육 위탁기관에서 참여기업에 인턴을 파견하고 인턴기간이 끝나고 정규직 전환 때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에도 직장에 적응할 때까지 단계별로 사후관리를 한다.

교육훈련 대상은 청년 및 고졸 미취업자(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로 분야별로 3~6개월의 훈련교육을 받고 지역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시는 월 50만원 이내(1인당) 훈련비와 훈련수당 30만원, 인턴 및 정규직 전환하면 각각 3개월간 월 80만원씩을 지원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일취월장 123’ 청년일자리사업과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인력양성과정’에 미취업자의 취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훈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사업 위탁기관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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