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대학과 용역업체를 상대로 항의 농성을 벌여온 신라대 청소미화원이 협상을 타결짓고 11일 농성을 해제했다. 신라대에서 근무 중인 청소미화원 36명은 11일 오전 대학 본부 및 용역업체 관계자와 만나 임금 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서에 사인했다. 청소미화원들은 합의가 끝난 직후 지난 3일부터 나흘째 대학 본부 건물에서 벌여온 농성을 풀고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균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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