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환 대상자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채용된 우리창구전담과 사무지원, CS(customer satisfaction)업무 담당 사무계약직군 직원 443명이다. 2011~2012년 채용된 특성화고 출신 285명과 2012년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선발된 15명도 포함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100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고, 특별전형으로 선발한 장애인 직원 5명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7년 3천76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비정규직 비율을 꾸준히 낮춰왔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만 채용해 고용 불안을 없애고 직무 만족도를 높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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