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엘 “고객사와 어우러진 인재 발굴이 최상의 서비스”
코즈엘 “고객사와 어우러진 인재 발굴이 최상의 서비스”
  • 김연균
  • 승인 2013.08.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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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시장 발전 위해 평생교육원 건설

‘행복한 삶’,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평생 직업’의 개념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정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아 경쟁력을 갖추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 취업포털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70%에 가까운 직장인들이 ‘현재의 직업을 평생 동안 유지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평생 하고 싶은 직업이 아님에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절반에 가까운 48.4%(복수응답)가 ‘경제부담 등으로 취업이 급해서’를 꼽았다. 계속해서 ‘전공 등에 맞췄던 거라서’(29.7%), ‘평생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몰라서’(24.8%) 등의 이유를 들었다.

설문에 답한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의문이다.
코즈엘의 한기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직업이라는 대상이 단순한 경제적 부의 축적이라는 수단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며 “조직생활 이전 단계부터 조직생활 이후, 즉 은퇴까지 전략적인 인적자원 케어를 받지 못함으로 인해 직업과 연계된 조직이 나의 경력개발과 나아가 행복한 삶을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못하고 있어 생긴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 직장인 뿐 아니라 구인기업에까지 최적의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솔루션 및 서비스를 컨설팅(Consulting), 코칭(Coaching), 카운셀링(Counseling) 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고객기업과 우수 인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면 ‘평생 직업’을 통한 ‘행복한 삶’이 구현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것이 바로 헤드헌팅 전문기업 코즈엘이 추구하는 가치이다.

코즈엘은 제니엘(대표 박인주)의 HR컨설팅사업본부와 헤드헌팅사업본부를 별도 법인화하여 설립한 회사로 고객사의 인재 추천, 선발, 채용에서 부터 배치, 성과관리, 개발, 보상, 이직 그리고 전직지원에 이르는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의 모든 단계에 걸쳐 요구되는 solution과 service를 제공하고 직장생활을 중심으로 한 그 이전, 이후에 걸친 경력상담, 컨설팅 및 코칭, 그리고 정년퇴직 이후 은퇴관리 분야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특히 코즈엘은 고객기업이 원하는 최고의 인재 발굴을 위해 대표이사와 함께 정규직 전문컨설턴트들이 현장에서 뛰고 있다. 한 대표는 “흔히 말하는 스펙만 좋은 인재를 찾는다면 리서치 후 전화통화만으로 고객기업과 연결시켜 줄 수 있지 않겠냐”며 “고객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우선 파악하는 것은 전제조건이고, 고객기업의 문화와 어우러지고 그 안에서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 대표는 “고객기업과 인재,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수없는 사전미팅을 통해 인재의 경력뿐만 아니라 성품까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기진 대표는 국내 헤드헌팅 시장의 열악한 수준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헤드헌터는 많지만 그들 대부분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서치펌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적인 헤드헌터 과정을 거치지 않고 프리랜서 형태로 영업 위주의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실적 가로채기 등 갖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기진 대표는 경력컨설턴트 양성 과정, 헤드헌터 양성 과정, HR전문가 양성 과정 등이 포함된 평생교육원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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