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 달성 위한 '지역단위추진단' 출범
고용률 70% 달성 위한 '지역단위추진단' 출범
  • 이효상
  • 승인 2013.09.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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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 이하 노동부)는 지난달 30일 정부과천청사에 장·차관, 및 실·국장과 8개 지방(지)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현재 중앙 단위로 추진 중인 고용률 70%로드맵을 지역 단위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47개 지방노동관서에‘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출범시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은 자치단체 및 지방 각 부처의 일자리 전담 부서와 수시로 협의채널을 운영하며 중앙 단위의 로드맵 과제들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자체와 지역 노사단체 및 언론 등과 연계하여 주요 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본부 간부 및 일선 기관장들은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 정기회의(매월)를 개최하여 지역별 고용동향을 꼼꼼히 분석·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들을 공유·전파하며 고용률 70%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방하남 장관은 “중앙부처에서 결정한 정책들을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고용창출 성과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는 분명히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이 국민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기관장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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