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신입사원 모의 인성 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면접실습, 이미지메이킹법 등 취업면접 자신감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기업이 원하는 신입사원 인재상 △최근 대졸신입사원의 채용시장 동향 △매력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인성·면접·프리젠테이션 면접대비 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은 아카데미 총괄인 국윤성 상무가 맡았다. 이어 인재개발팀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과 1:1로 이미지메이킹 실습,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지도했다.
2일차에는 인하대 김영호 교수와 홈플러스 인사․채용 담당 팀장들로 구성된 면접위원들이 모의 인성면접, 프리젠테이션 면접, 피드백 등 취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캠프에 참여한 인하대 박초롱(생활과학부 4) 씨는 “이번 취업캠프는 홈플러스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자기소개서 지도를 받음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방향과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모의면접과 PT면접도 실제처럼 진행돼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윤수(아태물류학부 4) 씨도 “예전에는 어떻게 면접을 볼까 막막했는데 인성‧PT 모의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었던 눈높이 취업캠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성 인하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그저 모양새만 갖추는 취업캠프가 아니라 내용과 형식이 모두 잘 어우러진 문질빈빈(文質彬彬)의 신모델을 제시했다”며 “인하대와 홈플러스와의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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