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 따르면 면접비 지원과 동행 면접, 구인 구직의 날 등 지난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통해 취업한 사람은 모두 4천31명으로 전년의 1천73명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
주요 취업 사례로는 면접 참가자에게 2만원씩 지원하기로 125개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천499명에게 면접을 알선, 이 가운데 645명이 취업에 성공, 5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였다.
또 18차례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433개 기업과 7천286명이 참가해 1천649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동행면접으로 32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의 한 관계자는 "인력수요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기업과 연결하는 내실있는 일자리 서비스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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