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미추홀콜센터, 소통채널 자리매김
120미추홀콜센터, 소통채널 자리매김
  • 김연균
  • 승인 2014.01.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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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0미추홀콜센터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채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120미추홀콜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사항이 총 42만8천993콜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부터 시민편의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120미추홀콜센터는 센터 개소 당시에는 1일 평균 697콜이었으나 현재는 하루 1천226콜로 상승할 정도로 시민생활 속에 정착해 가고 있으며, 시정민원처리, 다문화가정 외국어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문의했던 사항은 교통관련으로 12만3천279건(28.75%)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시정일반(10.72%), 생활정보(9.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관련 문의는 버스안내 및 위치안내 등 교통안내 분야와 버스 불편신고, 택시 불편신고 등이 가장 많았으며, 시정일반 분야는 여권문의, 민원안내, 일반행정 등이 가장 많았다.

한편 인천시 미추홀콜센터는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3일까지 총 6일간 특별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응급의료, 교통정보 등 시민생활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매뉴얼 현행화와 상담사교육’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2월 말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전화민원업무를 통합 구축해 추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20미추홀콜센터의 보다 질 높고 격이 향상된 서비스를 위해 시민들도 질타가 아닌 격려의 손길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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