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는 같은 질문에 대해 36%의 기업 채용결정자가 견습직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20%의 중소기업과 37%의 대기업이 12개월 안에 한 명 이상의 견습생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는 것을 또한 보여 주었는데, 2013년 2월의 조사결과에서는 해당 비율이 각각 15%와 28%였다.
이제 7년째를 맞이한 전국 견습직 주간은 견습직을 장려하고 그것이 개인과 기업, 그리고 전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견습직 채용계획을 가진 기업의 약1/3 (32%)은 견습직이 기업 성장전략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채용계획 이유를 밝혔다. 빈스 케이블 기업혁신기술부 장관은 견습직의 증가가 자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 가운데 하나라고 밝히면서,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향후 견습직을 채용하게 될 것이며, 견습직 채용은 이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계획의 필수가 될 것이라는 점이 특히 흡족하다”고 말했다.
견습직에 대한 질문이 이제 공급업체 선정기준으로 포함되고 있다는 점 역시 해당 조사가 보여주고 있는데, 중소기업의16%와 대기업의 37%가 고객이나 장래의 고객으로부터 기업 내 견습직 채용 정책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 결과는 퍼스넬투데이와 공동으로 2013년에 출간된 씨티앤길드 100대 견습직 기업 리스트 (City & Guilds Top 100 Apprenticeship Employers List) 최신호에 게재된 기업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한 추가 조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하는데, 추가조사에 응답한 기업대표의 93%가 공급망을 통한 견습직 채용에 긍정적이었고, 78% 는 견습직을 채용하는 기업을 공급업체나 파트너로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18%는 견습직 채용이 이미 그들의 공급업체나 파트너 선정기준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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