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전환배치나 아웃소싱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르노삼성 측은 “불가피한 부분만 아웃소싱했고 강제 전환배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기본급 11만9700원 인상과 성과급 200% 지급 등을 놓고도 대립하고 있다.
고용환 르노삼성차 노조위원장은 “노조는 회사가 요구하는 것을 철회하고, 노조가 요구하는 걸 다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4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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