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규모 콜센터 지역인재 우선 채용
원주 대규모 콜센터 지역인재 우선 채용
  • 김연균
  • 승인 2014.10.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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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대규모 콜센터가 들어서면서 지역고용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KT강원본부와 KT그룹 콜센터 전문기업인 KTIS는 원주에 KT콜센터 상담원 700명이 근무하는 고객관계관리(CRM)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고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CRM센터에는 원주시 단구동 KT남원주빌딩에 1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상담시설과 교육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KTIS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센터의 경우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CRM센터는 기존 KT 관설빌딩에 근무 중인 600명의 직원과 신규 100명을 통합해 수도권 고객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확대된다.

앞서 2010년 KT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원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수도권 KT콜센터를 원주로 이전했다.

KTIS 강원CS사업본부 관계자는 “CRM센터가 건립되면 관설동 사옥을 포함해 원주지역에는 700명 규모의 상담원이 서울, 경기, 강원지역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에 나선다”며 “앞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와 안정적인 상담서비스 제공, 지역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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