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콜센터, '독거노인 말벗천사' 서비스 시행
LH 콜센터, '독거노인 말벗천사' 서비스 시행
  • 김연균
  • 승인 2014.11.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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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LH 콜센터 ‘독거노인 말벗천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LH 콜센터 전문 상담사들은 올 4월부터 성남시 소재 LH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말벗이 돼 드리고 위급상항 발생 시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수도권 소재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매주 정기적인 안심콜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 콜센터는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독거노인 가정 방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상담사들이 그동안 전화로 말벗을 해드리던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위로해 드리고, LH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생필품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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