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한우리,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 강석균
  • 승인 2015.01.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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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서비스 20여년 노하우, 우수기관 재인증 영예

상담사들 서비스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한우리(대표 김희숙)가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상담원들과 관리자들이 투철한 서비스 정신이 인정받은데 있다.

재인증 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업무매뉴얼에 기반을 둔 상담사들의 막힘없는 응답과 업무처리가 호평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희숙 대표는 “고용서비스업은 결국 상담사들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한우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하 관리부서에서 상담사들의 상담업무가 원활히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을 관리의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재인증 과정에서 얻은 실익도 크다.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실태와 시스템을 다시한번 점검하면서 관리 사이클을 정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었고, 이러한 회사 상황에 대한 이해는 향후 사업전략 수립에도 또 다른 준비와 발전을 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우리는 창립후 20여년 동안 생산직, 파출, 가사, 산후, 간병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직회원에게는 전문화로 차별화된 인성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직업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고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유료부문 전국1위를 획득하고 올해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서 구인고객, 구직회원 모두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시행한 가사 간병 취업지원사업 위탁 약정을 체결하여 영리목적의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공익차원의 비영리사업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정보관리를 통해 수기로 작성하던 구인자 및 구직자들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찾기 쉽고 보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 전산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내 정보 전산화 작업에 직원들이 빠르게 적응하면서 업무처리 능력도 향상됐다.

한우리는 향후 정부의 고용지원정책에 발맞춰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지금까지의 관리시스템을 사업파트별로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인증을 받기위한 준비가 아닌 업무의 연속선상에서 자연스럽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평소 업무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고용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구인고객에게는 최저임금제도의 강화와 고용보험의 확대, 비정규직에 대한 정부의 정량적인 지원과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업체에게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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