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원인이 실업급여나 고용보험 등에 대해 문의하려고 고용센터로 전화하면 ARS 번호가 10개나 돼 상담도 늦어지고 통화료도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고용부는 ARS 번호를 기존 10개에서 6개로 줄였다.
또 ARS 번호에 맞는 전문상담팀 체제를 도입해 상담사들의 전문성도 키우고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전국 58개 고용센터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실업급여 문의는 1번, 고용보험 취득·상실·일수 확인 문의는 2번, 직업훈련·취업성공패키지·구인구직 등 각종 취업 문의는 3번, 출산휴가·육아휴직급여·고용촉진 등 각종 지원금 문의는 4번, 외국인 고용허가제·기타 문의는 5번, 위치안내는 6번으로 안내되고 모든 번호는 해당 분야 상담사와 연결돼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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