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이규대)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이노비스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존 이노비즈기업의 정책연구를 진행해오던 ‘혁신기업발전연구소’에서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확대 및 개편된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현판식을 가졌다.
정책연구원은 5개 분야 ▲정책개발 ▲여성경제 ▲글로벌 ▲일자리창출 ▲기업나눔 분야로 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실증적 연구와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이노비즈기업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제안 및 대외 홍보도 진행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정체기 극복과 ‘견고한 기업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연구 등 신성장동력창출을 위한 실천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각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정책개발 위원회’는 이노비즈기업의 육성 및 중견기업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제언의 기능을, ‘여성경제 위원회’는 여성 이노비즈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 간 협력 및 멘토링 등 여성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일자리창출 위원회’는 본회와 9개 지회의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노비즈 일자리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며 ‘글로벌 위원회’는 최근 한중 FTA타결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방안 마련 등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트라이앵글’ 기반의 판로 개척 및 글로벌화 촉진에 앞장선다.
마지막으로 ‘기업나눔 위원회’는 이노비즈기업의 기부문화 확산 등 사회책임경영(CSR) 활동과 공유가치창출(CSV) 확대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규대 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증적 정책제안을 하는 싱크탱크(Think-Tank)가 바로 이노비즈정책연구원”이라며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 “이번 정책연구원 설립을 통해 협회가 정책제안자(supporter)에서 정책주도자(Leader)로서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성장 및 중견기업화와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와 정책개발을 위해 학제 간, 산학연간 교류 등 다양한 외부 관련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