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파견법, 추가논의 기다릴 것”
“기간제·파견법, 추가논의 기다릴 것”
  • 김연균
  • 승인 2015.09.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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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노동계와 노동개혁 법안 설명 간담회 개최
[아웃소싱타임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노사정위원회는 기간제근로자법과 파견근로자법 관련 논의를 하루 속히 시작하고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에 대한 방향이 정해진 만큼 내용을 알차게 만들어 속히 법제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노사정위의 추가 논의를 기다리겠다"며 "노사정위가 기간제-파견근로자법을 빨리 매듭지어야 노동개혁 5대 입법이 차질없이 일괄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사정대타협의 정신과 취지를 존중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입법을 추진하겠다"며 "기간제-파견근로자법은 노사정이 공동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하면 법안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23일 오후 한국노총과의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개혁 5대 법안과 노사정대타협안(案)의 차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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