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22일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전문가그룹 제14차 회의를 열어 '비정규직 공동실태조사단' 위원 구성 방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그룹회의는 이날 조사단장으로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를 위촉하고, 전문가그룹 공익위원 1명과 노·사·정이 각각 추천한 2명씩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위원으로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사단 회의는 오는 26일과 28일 열기로 했다. 다음 회의에서는 권 교수가 실태조사 계획(안)을 발제하고 노·사·정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9·15 사회적 대타협 합의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향후 '기간제·파견근로자 등의 고용안정 및 규제 합리화' 과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문가그룹은 11월1일 예정된 전문가그룹 워크숍까지 '차별시정' '기간제' '파견제' 등 관련 쟁점을 순차적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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