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노사정 대타협 토론회 개최
경기 노사정 대타협 토론회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5.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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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11월 23일 ‘경기지역 순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우 경기도 통합부지사는 노동개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시 권선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는 지난 9월 15일 노사정위 본위원회에서 의결된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지역에서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하미용 중부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경기지역 노·경총 임원, 기업 노사 및 학계, 고용노동부 및 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환영사에서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도정 과제로 삼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도 사회적 대타협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사정위 배규식 수석전문위원이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노사정 대타협’을, 한국기술교육과학대 어수봉 교수가 ‘지역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및 노사민정의 역할’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또 한국노총 경기본부 김용목 사무처장, 경기경총 김진우 상임이사, 경기도 강승호 공정경제과장,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흥수 근로개선1과장, 경기대 경제학과 신범철 교수 등이 토론을 벌였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중앙차원만이 아닌 지역 현장에서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민정의 열정과 역량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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