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11월까지 11차례 개최
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11월까지 11차례 개최
  • 이준영
  • 승인 2016.04.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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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서울시는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박람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중구·종로구·용산구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2010년부터 열린 박람회를 통해 현재까지 시민 4646명이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제단체회원기업 등 일자리 수요가 있는 350여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시는 기업채용관과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 20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취업교육 등을 진행하는 '일대일 취업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박람회를 함께 운영해 구직자가 미리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가 현장 참여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후관리를 위해 박람회 개최 2~3주 후 취업이나 채용하지 못한 구직자와 기업에 대해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12월까지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일정과 참여기업 등 자세한 내용은 취업박람회(www.seouljob.or.kr)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누리집(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참가자의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채용행사"라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물론 구인난을 겪는 기업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박람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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