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백신 의약품 수출전략품목으로 지원 육성
국산백신 의약품 수출전략품목으로 지원 육성
  • 승인 2003.03.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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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2년도 국내 백신제조업소의 수출실적이 576억
원(약4천 5백만불)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WHO(세계보건기구) 및 UNICEF(국제연합아동기
구)등을 통한 B형간염백신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이래 1998년 부터는
일본뇌염백신을 수출하는 등 매년 수출량이 급성장해 왔다.

수출품목으로 수두백신 및 장티푸스백신 등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나 남
미 지역인 멕시코, 브라질, 아르젠티나 등과 아시아의 베트남, 파키스
탄, 스리랑카등 그리고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백신(주), (주)LG생명과학 및 CJ(주)등 3사는 WHO실사팀으
로 부터 지난 97, 99년에 이어 2001년 제조설비와 공정을 포함한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정기실사를받고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서, UNICEF
등 UN 산하 국제 단체에 지속적으로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WHO실사팀은 2년에 1회씩 UNICEF 등 UN기관에 납품하는 제조회를 대상
으로 GMP실사를 실시해 적합한 경우 납품자격을 주고 있다. 또한 "01
년부터는 해당 백신관리 정부기관에 대하여도 백신제조회사 관리능력
에 대한 실사를 하고 있으며 식약청은 WHO실사팀으로부터 지난 "02년
2월에 실사를 받아 합격한 바 있다.

아시아등 기타국가로 수출하는 업소는 녹십자백신(주), (주)LG생명과
학, CJ(주) 및 보령바이오파마등이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신허가 및 사후관리전반에 대한 지속
적 관리로 국내 업소가 UN기관 및 다른 나라에 많은 백신이 수출이 가
능하도록 백신안전관리전반에 대한 세부방안을 마련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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