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 이하 진흥원)은 12월 20일(화)부터 2017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창업자(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자금,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지난 2011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6년간 총 2,262개의 창업팀이 전국 곳곳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변화의 싹을 틔워왔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재해석한 상품들로 화제가 된 ‘마리몬드’(할머니들의 압화 작품을 활용한 상품개발), 물품의 포장 및 운송 등을 대행해주는 물류대행 서비스 ‘두손컴퍼니’(홈리스 일자리 창출)등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청은 2017년 1월 13일(금) 18:00까지이며, 온라인 접수페이지(http://www.seis.or.kr/) 또는 위탁운영기관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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