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비스-콜센터, 토털원스톱 서비스 체제 확립
텔레서비스-콜센터, 토털원스톱 서비스 체제 확립
  • 승인 2003.03.03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7년에 설립된 텔레서비스(대표 이화택)는 한국통신엠닷컴(구 한
솔 PCS) 콜센터 아웃소싱으로 출발했다.

텔레서비스는 현재 KTF(한국통신프리텔), 한국통신, 중앙일보 택배사
훼밀리넷 고객센터와 두산종가집김치, 휴렛패커드사 등에 자체 콜센
터 임대사업(ASP) 및 인재파견업을 펼치고 있는 아웃소싱전문업체다.

지난 2001년 3월 효성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텔레서비스는 같은해 6월 기존의 신대방동 소재 40여석 규모의 자체
콜센터를 당산동 신동방빌딩에 1,523평, 560석규모로 증설, 이전했
다. 올해에는 상반기중에 150석 규모의 보험 TM(텔레마케팅)센터를 구
축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텔레서비스는 콜 센터 구축 및 운영 컨설팅과 콜 센터 관련 교육사업
도 같이 영위하고 있어 콜 센터 관련 토털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확립
했다. 이는 디지털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고자 하
는 회사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텔레서비스는 향후 100억원을 투자해 2004년까지 당산센터와 같
은 아웃소싱 센터를 2,000석 규모로 증설해 급증하는 고객수요에 부응
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콜센터 아웃소싱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또 2001년 3월에는 금융권 아웃소싱업무의 강화 및 신규비지니스 모
델 발굴을 위해 은행권 및 보험 TM 전문가 6명을 영입했고 은행, 카
드, 보험, 증권, 추심 등을 주 업무로 전략사업본부를 가동해 조만간
대규모 금융권 아웃소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텔레서비스는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각 업종별 전문가를 통
해 고객사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하고 콜센터 시스템 전문 솔루션 업체
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업체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에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

내부적으로는 조직원에 대한 능력별 성과급제의 제도를 확대하고, 교
육 및 연수의 기회를 넓혀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아웃소싱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콜센터 아웃소싱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업종별 전문가 영입에
따른 기존 콜센터 구축 및 운영은 물론 업종별 업무 분석 컨설팅의 확
대를 통한 고객사의 아웃소싱에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작정이다.

아울러 업종별 다양한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개발, 적용해
고객사에 적합한 서비스 구현으로 보다 적극적인 아웃소싱 활성화 방
향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 속에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들을 수용
하기 위해 CRM 및 DB마케팅을 축으로 한 마케팅기법 및 IT솔루션개발
에 전력을 쏟고 있는 텔레서비스는 올해에는 금융권 아웃소싱, 교육사
업 및 TM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3년 약 600억원 매출액에서 2005년 1,000억원 이상의 매
출 계획을 통해 명실상부 콜센터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도약을 서두르
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