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힘이되는 국회"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 일자리 축제라는 데 의미가 크다.
박람회에는 CJ, 포스코, GS 등 대기업 그룹사 및 ㈜벽산, ㈜싸이몬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2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청년 인재 2천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관은 대기업 그룹관(CJ, 포스코, GS 등) 대기업협력사관(현대기아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등), 이공계인재관, 우수기업관(유망 중견.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여 마케팅, 인사.재무.회계, 해외영업 등 부문으로 채용설명회, 현장 채용상담 등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포스코대우, 포스코에너지 등 5개 기업이 참여하여 생산기술, 생산직 등 인력을 채용하며, GS그룹은 GS글로벌, GS E&R, GS칼텍스, GS SHOP 등 7개사가 발전소 엔지니어, 건축시공, MD, 건축시공 등 인력을 모집한다.
현대기아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협력사 등 55개사가 참여하는 대기업 협력사관에서는 경영지원, 설계, 기술연구개발, 해외영업, 생산.공정관리 등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대졸은 물론 고졸예정인 청년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직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공계 인재관에서는 HS하이테크, 오스템임플란트 등 28개사가 참여하여 R&D등 전문인력을 채용하므로 이공계 인재들이 찾아볼 만하다.
우수기업관에서는 우수 중견.중소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소프트웨어개발.무역.마케팅 등 전 직종에게 청년 우수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정책의 주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등 주요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일자리매칭 컨설팅, 이력서?자소서 클리닉, 이미지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국회의장을 비롯해 고용부장관, 국회사무총장, 주관기관 대표 등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가 참여하여 청년 구직자를 위한 개막식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구직자 및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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