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상품기획, 배송 및 소비자들의 A/S까지 홈쇼핑 전반에 관한 업무처
리를 시스템에 의해 논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콜센터는 2001년 9월까지 자체적으로 50명을 운영하다 인력수급의 문
제와 교육의 문제, TM인력들의 잦은 이동으로 전문화된 서비스가 힘들
다고 판단 같은해 9월말부터 홈쇼핑 콜센터 전문업체에 아웃소싱 했
다.
콜센터 아웃소싱 초기에는 시스템의 차이로 매체와의 연동이 되지 않
는 문제점도 일부 있었으나 현재 프로그램을 맞춰가고 있고 타깃 마케
팅에 대한 개선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상품기획팀 여숙희 팀장은 “일부 드러나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콜센터
를 아웃소싱함으로써 관리가 필요없고 배송에서 A/S까지 일괄적으로
책임지고 대행해주며 특히 비용절감 차원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콜센
터 아웃소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콜센터 아웃소싱 만족, 적극 확대 방침
-온·온프라인 통한 전문업체 입지 강화
다비컴은 이외에도 물류센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택배업체에 물류
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홈쇼핑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비컴은 케이블
TV 인포머셜은 물론 1998년부터 시작한 카탈로그사업과 인터넷쇼핑몰
등 홈쇼핑 관련사업영역을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매체가 지니는 속성을 과학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분
석, 각 매체에 맞는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런칭시킴으로서 매출극대화
는 물론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적절히 충복시켜주고 있다.
현재 케이블TV에는 MGM, MBC-ESPN, KMTV, 이벤트TV, 겜TV등에 인포머
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케이블TV 인포머셜
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카탈로그와 관련해서는 종합카탈로그인 ‘이브아이’와는 별도로 전문
지로서의 TV홈쇼핑전문상품들을 중심으로 한 카탈로그를 기획, 발간하
고 있다. 향후 전문지를 중심으로 한 또 다른 유형의 카탈로그인 레
저 및 다이어트 전문지 발간을 검토중에 있다.
인터넷쇼핑몰은 TV인포머셜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TV전문몰’
을 올해 초부터 운영, 온·오프라인을 하나로 묶는 TV인포머셜 전문업
체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비컴은 자체 인포머셜 제작 노하우를 가진 몇 안되는 홈쇼
핑사로도 유명하다. 인포머셜이 시작된 초창기인 1997년 4월 동아그룹
의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출발한 다비컴은 케이블TV 여성채널인
동아TV의 프로듀서와 카메라팀이 설립한 회사로 케이블TV 프로그램은
물론 인천방송, MBC, EBS의 지상파에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는 전
문 프로덕션이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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