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스원 주최, ‘제4회 다링(DaRing)행사’ 열려
삼성 에스원 주최, ‘제4회 다링(DaRing)행사’ 열려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7.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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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후원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공동주최, 범죄피해자를 돕는 걷기대회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제4회 다링(DaRing)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걷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제4회 다링(DaRing)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걷고 있다.

 

삼성 에스원과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한 4회 다링(DaRing)행사1014.()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었다.

다링(DaRing)행사는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타리가 되어 주자는 의미를 가지고, 걷기대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으로 적립하여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돕는 공익캠페인이다.

다링(DaRing)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안에서 모두가 하나됨을 상징하는 (All)’(Ring)’의 복합어다.

청계천, 서울 남산 숲길에 이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다링 행사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육현표 에스원 대표이사 등 행사관계자와 범죄피해자, 일반시민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걷기대회 외에도 범죄피해자들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달기,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전문치유기관인 스마일센터프로그램 체험, 피해자 수기 청취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 아름답다는 말처럼, 소외된 범죄피해자들과 함께 걷는 오늘의 한 걸음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범죄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관심과 공감 확산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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