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효과 있는 벤처투자 40배 성장 정부주도 40% 넘어"
‘일자리 창출 효과 있는 벤처투자 40배 성장 정부주도 40% 넘어"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0.30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 의원, 민간투자 활성화 위한 인프라 구축 집중 주장
▲국감 질의 중인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 을)
▲국감 질의 중인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 을)

박정 의원이(더불어민주당,파주 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벤처펀드 조성액은 2012년 800억원에서 2016년 3조 2,000억원으로 40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기간 벤처기업 2,838개사가 창출한 일자리는 약 3만개로 대기업 고용이 1.3% 증가하는 동안 벤처기업은 8%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고용창출 효과가 대기업에 비해 벤처기업이 기여하는 바가 큰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벤처펀드 조성액 중 정부 정책자금 의존도는 40%가 넘어 민간 전문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박정 의원은 "정부는 벤처기업에 직접적 투자를 늘리기보다 민간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