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필요해"
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필요해"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4.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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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해당 업종 대상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추가 지원책 1위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2위 '지원수준 확대'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 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추가 지원책으로 소득세나 법인세 감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 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추가 지원책으로 소득세나 법인세 감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들에 추가 지원책으로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 중소기업 135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 중소기업에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경우 어떤 지원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0.0%(복수응답)가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로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일일 한도 확대(57.8%)가 차지했으며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추가 대출확대(45.2%)는 3위에 올랐다. 기타 의견으로는 신용보증지원규모 획기적 확대(27.4%), 휴업이나 휴직 중인 인력 활용 가능(17.0%) 등이 있었다.

한편 조사에 응한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인 60.7%는 올해 특별고용유지 지원업종 지정을 통해 실제 혜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원됐음에도 중소기업 중 39.3%가 지원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폭넓은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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