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다쏘시스템, 제조업을 위한 PLM 비전 발표
한국IBM-다쏘시스템, 제조업을 위한 PLM 비전 발표
  • 승인 2002.09.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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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과 다쏘시스템 한국지사는 13일 "제13회 제품수명관리(PLM) 솔
루션 사용자 모임"을 갖고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PLM의 비전
과 제품 전략을 소개했다.

IBM 아태지역 PLM 솔루션부문 사장인 라울 반 엥겔쇼븐은 이날 행사에
서 "PLM은 제조업체의 내부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수익 증대에 기여해
기업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필수적인 솔루션"이라고 역설했
다.

다쏘시스템의 경영이사회 고문인 프란시스 버나드도 "PLM 솔루션이 기
업의 지적 자산의 관리와 활용을 촉진하여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
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IBM과 다쏘시스템은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
항공, 대성전기, 소니코리아, 웅진코웨이 등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업체
의 PLM 솔루션 도입 성공사례도 소개했다.

한국IBM PLM 솔루션 사업부의 나병찬 실장은 "PLM 솔루션은 단순히 시
간과 비용절감의 차원이 아니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
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PLM… Take the lead’ 라는 주제로 사용
자의 관점에서 PLM 솔루션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기업의 경쟁력을 극
대화시킬 수 있는지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나 실장은 또 "한국IBM과 다쏘시스템은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기반으
로 제조업체의 효율성과 혁신 창출 극대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IBM은 지난 1981년부터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차원 CAD/CAM/CAE 제
품 "카티아(CATIA)"를 마케팅, 판매해왔으며 2000년 6월 본사차원에
서 PLM 솔루션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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