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전자상거래 비중을 2005년까지 30%(작년말 9.1%)로 늘리
고 중소기업의 정보화기반 확충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컨설
팅비용의 80%를 지원하는 경영정보화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
다.
기획예산처는 현재 9.1%에 불과한 전자상거래 비중을 120곳에서 2005
년까지 500여곳으로 늘리고 경영정보화 사업대상도 300개에서 1,000
여개 사로 확대하는 등 정보화 기반 확충 사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
다.
특히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네트워크, 전산시스템
구축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추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는 낮은 정보화 수준의 해결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전자상거래 비중을 높이고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핵심인력
들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컨설팅비용의 80%를 지원하는 경영정보화
사업대상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기획예산처는 전자상거래 추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중소기업의
낮은 정보화 수준으로 보고 전자상거래 비중의 확대와 이에 따른 핵심
인력들에 대한 세부방안을 마련, 구체적인 안을 수립해 나갈 작정이
다.
이번 지원으로 인해 기획예산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성공한다
면 전자상거래 비중의 30%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중
소기업정보화 지원사업을 연말에 수립하는 중기재정계획에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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