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고급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올해 41억원의 예산으로 ‘신ㆍ재생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ㆍ연료전지, 태양광 등 핵심 분야의 급증하는 산업계 연구개발(R&D) 인력 수요충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핵심기술연구센터 · 특성화대학원 · 최우수실험실에 대한 지원으로 이뤄진다.
핵심기술연구센터는 신ㆍ재생에너지 개발기술의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수행하고, 산업계 기술인력 훈련 및 대학 석ㆍ박사 과정 학생들의 실험ㆍ실습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성화 대학원은 신ㆍ재생에너지 분야별 석ㆍ박사 인력양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원내에 다학제 협동과정 개설 및 산업체근무 겸임교수 확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최우수 실험실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산학 연계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연구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연구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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